지금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Better than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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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마당 속 일상 111

과자는 맛있다

오늘도 이상한 생각을 해보았다. 과자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다. 물론 내가 맛있어 해야하는 과자를 먹어야 맛있지만... 맛없는 과자는 맛없다. 대부분의 과자는 소금이 많고 짜다. 물론 달콤한 과자들도 엄청나게 많다. 그치만 나는 소금이 있는 과자가 맛있다. 예를 들면 포카칩, 스윙칩 이런 종류들이다. 나는 과자를 사면 그날 바로 다 먹어버린다. 과자를 살 때는 매우매우 배가 고프기 때문에, 얼른 먹고 싶어서 내 눈에 들어오는 맛난 과자들을 왕창 골라버린다. 운동을 해서 좀 거슬리긴 하지만, 과자를 고를 때는 자기합리화를 오지게 해버린다. "과자를 먹고, 팔굽혀펴기 100개를 더해야지"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치만, 나는 이 모든 약속들을 지킨다. 왜냐하면 과자가 맛있기 때문이다. 맛이 없으면 하기도 싫다. ..

월요일의 일상

나는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난다. 그리고 부리나케 준비해서 출근을 하지... 매일매일이 반복되다보니 새벽2~3시에 자도 나는 7시에 무조건 일어난다.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다. 나도 초창기때는 8시에 일어나서 지각을 한 적도 있었고, 침대가 너무 좋아서 팬티바람으로 신발을 신고 나갈뻔 한 적도 있었다. 그외에도 내가 자주 신던 운동화를 신고 아예 회사에 도착한 적도 있었고 ㅋㅋㅋㅋㅋ별에 별 일이 다 있었네 생각해보니! 무튼 이것도 참 신기한 것 같다. 내가 굳이 저 시간에 목메여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냥 내 몸이 기억하고, 주말은 예외지만 평일은 7시에 벌떡 일어나 진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하다. 여기에 대해서 검색을 하고, 관련 자료들을 추려서 적으려고 햇는데 머라고 찾아야할..

일요일의 일상

어제 밤에 열심히 메이플을 하고 잠을 자서 그런지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났다. 메이플이 요새 엄청 재밌어서 꿈에서 메이플 몬스터들이 나올 뻔 했다ㅋㅋㅋ 그나저나 일어나자마자 메이플을 하려고 했지만, 할 것들이 좀 있기에 그것들부터 순차적으로 실행했다. 첫번째, 우린 일어나자마자 세수를 해야한다. 세수를 반짝반짝 이쁘게 하면 기분이 좋다. 눈꼽도 떼고, 얼굴 주변 근육들도 풀어줘야지 힘차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두번째, 우린 세수를 하고 빨래를 하거나 청소를 먼저 하는 게 좋다. 평일은 빨래를 하거나 청소를 하는게 약간 어려울 수 있다. 물론 빨래는 그냥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되지만, 청소는 간단한 청소와 고급청소가 있기 때문에, 고급청소를 하려면 우..

인스타그램 연동 텍스트기반 스레드(Threads)

토요일은 항상 뭔가 여유롭다는 느낌이 강하다. 일요일은 헬요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안좋다. 토요일은 일어나자마자 상쾌하고 무엇을 할지 매우 설렌다. 오늘은 여유롭게 누워서 인스타그램을 하였다. 근데 다른사람의 인스타에 들어가니까 이상한 숫자? 같은게 있어서 눌러보았다. 누르니까 스레드? 라고하는 새로운 앱이 있다고 알림이 왔다. 나는 이게 뭐지? 하고 찾아봤는데, 마크 주커버그가 인스타와 연동되는 새로운 소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는 것이었다. 그냥 단순히 보면 트위터와 매우 비슷하지만 트위터보다 좀 더 빠르고 사람들과 대화하는게 좀 더 친숙한 느낌이었다. 정확히는 뭐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지만 일단 스레드를 깔았더니, 인스타에서 스레드를 사용하는 사람을 즉시 팔로우 할 수 있..

습관 그리고 버릇?

ㅋㅋㅋ오늘도 문득 일하다가 나의 습관은 뭘까?하고 생각해 보았다. 우리들은 습관과 버릇을 가지고 있다. 두개 차이가 뭔지 잘 몰라서 찾아보았다. 습관은 한자어이고, 버릇은 순수 한글이다. 습관(習慣)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이다. 익힐 습(習), 버릇 관(慣)이다. 버릇은 '오랫동안 자꾸 반복해 몸에 익어 버린 행동'이다. 두개 비슷한듯하면서도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단 어감도 습관이 좀 긍적적이고 좋게 다가오는 반면, 버릇은 좀 부정적이고 안좋게 보이는 감이 없지않아 있다. 나도 습관과 버릇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가 다른사람들과 말할 때나 혼자 집에서 공부하거나, 무언가를 할 때 버릇과 습관이나온다고 생각한다. 나..

장수말벌?

장마중 갑자기 뜬 해 때문에 더위를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샤워를 몇번이나 한지 모르겠다. 샤워를 하고 나오면 덥고, 샤워를 하고 나오면 덥고... 무한 반복이다. 진짜 왤케 날씨가 더운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무더운 날씨속에 꿀벌들은 빌빌기고 있는데, 장수말벌들은 힘차게 날아오르더라 원래 장수말벌이 있으면 주변에 벌집이 있다는 건데, 다행히 산속에서 날아오는 것 같다. 무튼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장수말벌 한마리가 들어왔다. 요녀석 진짜 내 엄지손가락보다 큰 것 같다. 너무너무 크고 몸에 엄청 단단한 갑옷을 두른 느낌이었다. 녀석을 잡고, 벌침을 자르고 싶었지만 날쌔기도 했다. 일하는 사람들이 장수말벌을 보고 기겁하면서, 저녀석한테 벌침 한방만 쏘여도 저세상간다고 조심하라고 했다. 내가 해..

이번주 주말은 어디로?

매번 같은 멘트지만, 매 주말마다 어디로 놀러갈지, 무엇을 할지 항상 고민을 하게 된다. 월, 화요일은 헬요일이라 딱히 아무 생각도 하지 않지만, 수요일이 되면 슬슬 생각에 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우선 요새는 메이플을 하기 때문에 주말오전 또는 오후엔 PC방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쐬며, 밥을 시켜 먹으면서 즐기는게 어떤가 생각한다. 메이플이 요새 버닝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도 많고, 마음 먹으면 들어가서 친목 다지기도 싶고, 컨텐츠도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즐겁게 즐기게 된다. 나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괜히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어렸을때부터 심지어 지금 나이까지 쭉 지켜봤지만 초,중,고 그리고 대학생들까지 항상 노리는 여름, 겨울방학의 버닝이벤트... 우린 놓칠 수 없다고 ..

장마 ing...

어제까지 엄청난 폭염이었다가 갑자기 폭우?로 바꼈다. 물론 장마이기에 이해한다. 그치만 너무 변덕스러운 것 아닌가? 변덕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 이정도면 동전으로 계산하다가 10원 모자라서 다시 동전을 받아내는 거랑 같은 느낌인데... 무튼 차라리 폭염보다는 폭우가 낫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름을 별로 안 좋아하듯이, 차라리 겨울이 낫다. 왜냐하면 어제 포스터처럼 추우면 그냥 껴입으면 되기 때문... 장마도 마찬가지다. 시원하기 때문에 낫다는 거지 좋은 건 아니다. 폭우나 폭염이나 찝찝한건 매한가지이기 때문이다. 핸드폰이 물벼락을 맞아서 자칫 나가리될뻔 했다. 지붕에서 물방울이 아니라, 물한바가지가 내려오더라 ㅋㅋㅋㅋㅋㅋ지붕도 조심, 웅덩이도 조심 항상 조심조심해야지 길고 긴 실타래처럼 오래 살 수 있을듯..

진짜 너무한다 날씨...

앞전에도 계속 무더위에 대해 적었지만, 오늘은 진짜 차원이 다른 무더위다. 이건 무슨 날씨가 살인을 저지르는 느낌인데? 누구하나 죽어나가야 날씨가 풀리는 건가... 정말 너무너무 덥고 습하다. 물론 우리나라만 이런 무더위를 겪는건 아닐 것이다. 동남아시아는 사계절이 무더위라고 하는데, 동남아시아에 비하면 우린 감사하게 여겨야하는게 맞다. 그치만 더운걸 어떡하노... 날씨탓을 해도 여름이니까 더운게 맞다. 시원하게 해주세요라고 아무리 빌어도 시원해지지 않는다. 우리는 더위를 이겨내야 한다. 나는 그래서 집에 오는 길에 아이스맨옷을 찾아보았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무슨 전원 버튼을 눌리면 옷안이 엄청 차가워지는 기능이 있었다. 단점은 매우매우 불편하다는 것이다. 움직이기 매우 불편해서 아마 버튼..

어제 오늘은 청주에!

친구의 공무원합격기념 파티를 위해서 나는 청주를 다녀왔다. 물론 이 친구는 부산에 살지만, 오랫동안 잘 만나지 못했던 친구가 청주에 살아서 우리는 모두 청주에 모이기로 계획을 잡았다. 어제는 친구들이랑 논다고 부득이하게 블로그를 적지 못하였다. 모두 술먹고 있는데, 나혼자 사뭇 진지하게 블로그를 적고 있을 순 없지 않은가.. 그것도 스마트폰으로 말이다... 마음같아선 와다다다 적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무튼 우리는 청주에 모인 후 무엇을 하고 놀지 진지하게 생각한 후 실행에 옮기기로 하였다. 일단 샤브샤브를 먹자고 해서 우리는 백화점인가 롯데마트인가에 있는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여기는 1인당 금액 + 소고기 무제한 추가 금액으로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무한샤브집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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