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은 아침에 병원을 갈 생각으로 엄청나게 일찍 일어나버렸다. 토요일이 바쁘면 출근할 때가 있지만, 거의 95프로 확률로 출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저번 주는 출근을 했고, 이번 주는 출근은 안했다. 그래서 나는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아침에도 비가 주륵주륵 쏟아지던데, 8시인데도 밖이 깜깜했다. 밤처럼 깜깜한 것은 아니지만 왠일인지 깜깜해서 밖에 나올때 8시가 맞나? 계속 폰을 눌러보았다. 그치만 8시가 맞았넹? 그래서 이비인후과를 잽싸게 왔다. 왜냐하면 성대결절이 생긴 것 같아서이다... 엄청 어릴때부터 노래를 부른 건 아니지만, 수능치고나서부터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엄청나게 많이 다닌 탓에 목도 많이 건조해졌고, 가레도 많이 생기고, 높은 음역대를 부를 때 갈라지는 게 느껴져서 이비인후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