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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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마당 속 일상

휴가!

화열검 2023. 8.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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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것!

그것은 바로 휴가이다! 누가 휴가라는 단어와 의미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존경스럽다! 이번 여름 진짜 엄청 더웠는데... 곧 많은 분들이 휴가를 갈 것 같다.

대부분 7월말 ~8월초에 여름휴가를 떠나는데 휴가때 과연 어디로 갈지 생각해봤다.

 

일단 우리 한국은 산, 바다, 분지, 동굴, 호캉스 등등이 다 존재한다.

나는 산을 선호한다. 왜냐하면 부산사람이기 때문에 바다는 솔직히 좀 질렸다.

그치만 지금은 충청도내륙에 살고 있기 때문에 바다 쿨타임이 슬슬 돌아오고 있다.

가끔 여자친구랑 같이 바다를 가면 괜시리 기분이 좋다.

 

바다를 가는 이유는 딱 하나다. 그냥 바다풍경이 좋아서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파라솔에 앉아

바다를 보고 있으면 그만한 마음의 평화는 없다. 계곡이나 물놀이장 같은 느낌이 전혀 아니다.

사람이 많든 적든 그냥 그 풍경하나가 좋아서 가는 것이다. 물론 바다를 가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비치볼, 발리볼 등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결국 지쳐서 바다풍경을 보고 있을 것이다.

 

두번째로 산을 가는 이유는 여럿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바다가 질려서 산을 가거나 계곡을 간다.

그냥 탐험하는 느낌이 좋고, 산냄새, 풀냄새가 좋아서... 그리고 산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아주 뻑간다.

너무너무 맛있기 때문이다. 그 고기를 먹으면서 산에서 캠핑을 하면 그 또한 최고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밤되면 어느 산을 가든 다 야경맛집이다. 산위에서는 별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왠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산을 가든 많더라ㅋㅋㅋ

 

세번째로 분지나 동굴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특히 동굴 같은 곳은 좀 많이 위험할 것 같다.

동굴에서 하루를 나는 사람은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마지막으로 호캉스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호캉스를 간다. 바다를 보러 부산을... 산이 좋아서, 계곡이 좋아서

윗지방으로 올라가는 사람들... 바다, 산, 계곡보러 가는 건 다 핑계고 호텔이나 풀빌라에서 물놀이 하거나 그냥

호텔에서 넷플릭스를 보거나 하면서 시간떼우고 오는 사람이 정말 10에 9은 되는 듯하다.

나 또한 그렇지만, 그래도 타지역을 왔으니 정말 제대로 즐겨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실행중이다.

 

곧 여름휴가인데 모두들 여름휴가 즐겁게 보내시고, 물놀이 할 때 항상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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