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피곤한 하루이다.
영업본부장이 장마인데도 영업을 하고 돌아다녀서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더 많이 가져오는 영업물량 때문에 오늘 정말 처리하기 까다로웠다.
매번 이런식이다 영업본부장은...
잘 나가는 성수기때도 많이 들고오고, 잘 안나가는 비수기때도 많이 들고온다.
근데 본인에게 인센티브는 없다. 회사에 그냥 충성하고 모든 것을 봉사한다.
본인에게 돌아오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왜 그렇게 회사에 충성을 할까?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안하면 짤린다 짤린다 항상 이야기는 하지만, 정작 매출1등인데 누가 짜르겠냐 이말이다.
혼자 안전불감증이 걸린채로 두려움에 휩싸여서 안절부절이다.
나는 사람 뒷담화하기 정말 싫어하지만, 이사람은 정말 해도해도 까도까도 계속 나온다.
정말 사람을 번거롭게 한다.
물량도 비싸고 손 덜가고 직송으로 보낼 수 있는 것들을 보내야 되는데...
돈도 안되고, 손 많이 가고, 우리가 직접 보내야 되고, 그쪽 AS관련도 우리가 다 해야하는 이상황은
정말 매번 한숨만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저러는지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것 같다.
본인을 회사에 완벽히 맞추고, 회사에 무한봉사, 무한충성 하는데 분명히 다 쓰이고 나면
걸레짝처럼 내동댕이 쳐질것이다. 본인도 분명히 알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생각하면 할수록 스트레스가 이빠이 올라오니 여기까지만 쓰고, 일상도 못쓰겠다
ㅋㅋㅋㅋㅋㅋ
제몫까지 여러분 모두 뢀요일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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