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매일매일이 강력한 비들의 연속이다. 밖에 외출도 잘 못하겠다 ㅠㅠ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마인크래프트처럼 그냥 떠다니는 구름이었으면 어떨까하고 말이다...
비를 내리는 기능이 아닌 그냥 하늘에 떠 다니고, 비는 그냥 하늘에서 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장마도 원래 생각외로 짧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너무너무 고온다습해진 대한민국의 여름이다..
오존층을 보존하기 위해, 그리고 지구의 온도를 유지 혹은 낮추기 위해 우리는 이산화탄소 사용을 줄여야 되는데,
오히려 장마가 길어지니 더더욱 고온다습해지고, 밖에는 잘 안나가고 하니까 집에서 다들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다. 에어컨이 이산화탄소 대빵제조기인뎅 ㅠㅠ
물론 이 글을 적고 있는 나도 지금 에어컨을 사용중이다. 밖에 창문을 열고 선풍기만 틀고 싶지만,
밖에 우글대는 날파리나 그런 벌레들의 집결을 보면 나도 모르게 문을 닫는다. 특히나 장마때는 더하다.
비가 오다가 갑자기 멈추면 엄청나게 습해져서 벌레들이 빛만 보면 엄청나게 달려든다. 창문을 보면
아주 우글우글 지들끼리 엉키고 설켜있고, 사람들은 그 혐오체들을 보면 기분이 나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을 트는 이유도 있다. 장마가 싫은 건 아니지만, 적당히 짧고 굵게 내리고
기분 좋게 시원하게 옛날의 장마처럼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결국 나의 바램뿐이겠지만, 내일도 어마어마하게 쏟아진다고 한다. 우리는 대비책을 마련해야 된다.
요새 신발에 실리콘재질로 덧신는 무언가도 개발 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나는 밖에를 자주 돌아다녀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이런 장마철에는 제격인 것 같다. 물론 슬리퍼나 크롭스가 최고이긴 하지만... 저걸 신을 수 없다면 저런 창의용품을 같이 사용해서 장마를 이겨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상 나도 할게 많아서 여기까지만 적어야겠다... 아주 쌓인게 많다보니 장마로 한백년을 적을 수 있지만 시간은 금이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오늘도 하게 된다.
모두 장마대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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