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향수도 일종의 패션아이템이라고 생각해서 계절마다 다른 향수를 뿌리고 다니곤 하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향수들이 있지만 나에게 맞는 향수를 찾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나에게 맞는 향수를 어떻게 고를까?' 입니다.
저는 어떤향을 좋아할까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딱 이거다! 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남성분들은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의 시트러스 계열과 우디계열을 선호하시는 편이고 여성분들은 달달하고 은은한 플로럴 계열과 머스크 계열을 선호하십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직접 시향해보시고 고르시는걸 추천드려요.
지속력이 강한 향수는 없나요?
보통 지속력이 긴 향수라고 하면 오드퍼퓸 이상의 등급을 가진 향수들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코롱,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등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 향수 모두 알콜 함량이 낮고 부향률이 높은 퍼퓸등급이라 지속력이 오래갑니다. 다만 그만큼 가격대도 비싼편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EDT(오드뚜왈렛)급의 향수를 쓰시는것도 좋습니다.
여름용 향수 vs 겨울용 향수
계절별로 어울리는 향수가 따로 있을까요? 정답은 YES!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의 아쿠아틱 계열 또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를 뿌려주시면 좋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우드&머스크 계열의 향수를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가을~겨울 사이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옷 두께도 두꺼워지기 때문에 무거운 느낌의 향수를 뿌리시면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맞는 향수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여름 내 마음에 쏙 드는 향수 찾으셔서 기분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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