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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마당 속 상식

로켓과 우주선의 다른점은?

by 화열검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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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이라니.. 아직 먼 미래처럼 느껴지지만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발사체 시험발사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머지않아 우주여행이라는 꿈같은 일이 현실화 될것 같아요. 그렇다면 우주로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우주로 가기 위한 첫번째 관문인 로켓과 우주선은 어떻게 다른가요?
로켓은 인공위성 또는 행성간 탐사 및 이동을 위해 추진제를 이용해서 지구 밖으로 쏘아올리는 비행체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주의 길을 열어주는 다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우주선은 사람이 탑승하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좀 더 과학기술이 집약되어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여행을 가는 곳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왜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우주여행을 하는건가요?
많은 사람들이 우주여행을 꿈꾸는 이유는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무중력 상태에서의 경험이죠. 하지만 이 두가지 장점만으로는 우주여행을 꿈꾸기엔 부족한데요, 실제로는 여러가지 목적이 있답니다. 우선 달 착륙선의 경우 지금까지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 기술로는 1회 발사비용이 약 2조원 이상 소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성 측면에서는 매우 비효율적이고, 또한 화성탐사의 경우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간이 직접 발을 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죠. 마지막으로 태양계 너머 외계행성 탐사는 미지의 세계로의 탐험이기에 매력적이랍니다.

 


우리나라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어떤일을 하고 있나요?
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한민국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국가안보/과학기술 발전 기여라는 설립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위성개발,발사체 개발,인공위성 활용분야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형발사체(누리호) 사업단은 2021년 10월 누리호 발사를 목표로 하여 나로호 이후 7년만에 독자적인 엔진 설계능력을 확보하였고, 2020년 5월 75톤급 액체엔진 4개를 클러스터링 한 1단부 종합연소시험에 성공하였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기관이에요.

오늘은 우주로 나아가는 첫걸음인 로켓과 우주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록 가까운 미래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이루어질 우주여행을 상상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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