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전도체에 대해서 잘 모른다.
하지만 그 말 자체를 풀이하면 전기가 잘통하며, 전기가 흐르는 물질로 읽을 수 있다.
우리 실생활에서 전도체는 꽤 많다. 흔히 구리, 철 등의 금속들은 다 전도체로 볼 수 있으며,
전도체의 말은 부도체라고 부른다. 부도체는 전도체의 반댓말로 전기가 흐르지 않는 물질이며,
대표적으로 고무 등과 같은 비금속으로 예를 들 수 있다.
오늘은 그냥 갑자기 전도체에 대해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또한 유튜브로 봤는데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상온 초전도체를 최초로 성공했다고 해서 계속 머릿속에 맴돌다가 이제서야 글을 적게 된다.
전도체만 설명하고 초전도체를 설명하지 않았는데, 초전도체란 전기저항이 0이 되면서 초전도 현상과 반자성이
일어나는 물질을 말한다. 위키에서 간단히 초전도체에 대해 찾아보았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아래에서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물질은 '영도'라고 하는 특정 임계 온도, 즉 초전도 전이 온도 이하에서 특별한 특성을 나타냅니다. 초전도체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전압을 유지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자기장을 효과적으로 배제하거나 고강도 자기장을 생성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속성은 전력 전달, 자기 고밀도 저장 및 신속한 전자 속도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초전도체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일부는 고온 초전도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온 초전도체는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도 초전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냉각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온 초전도체는 전력 전달 및 저장, 의료 영상 진단 장비, 고속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내가 직접 초전도체를 가지고 놀아본게 아니라서 100프로 이해는 불가하지만, 요약하자면 전기저항이 0이라서 전기가 100프로 전달이 잘된다.
이 글을 적으면서 상온 초전도체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찾다보니 우리나라의 최초 발견이 불순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LK-99 초전도체 아냐…비슷해 보이는 불순물”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국내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지난 4일 LK-99에 대한 과학계의 회의적인 반응을 전달한 뒤 두 번째 보도입니다.
네이처는 어제(16일) “과학자들이 LK-99의 수수께끼를 풀어낸 거 같다.”라며 “이 물질이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증거를 발굴하고 실제 특성을 알아냈다.”라고 밝혔습니다.
네이처는 “황화구리 등이 전기 저항의 급격한 감소와 자석 위에서의 부분 부상이 나타난 원인이었다.”라며 “이는 초전도체가 나타내는 특성과 유사해 보인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논문이 발표된 뒤 LK-99를 복제하려고 시도한 연구진 가운데 누구도 (초전도체의 특징인) 공중에 물체가 뜨는 현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초전도체는 외부 자기장을 밀어내는 ‘마이스너 현상’으로 물질이 공중에 뜨는 특성을 보입니다.
다만 네이처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일부 과학계의 주장도 전하면서,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 연구팀에 설명을 요구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국내 기업인 퀀텀에너지연구소는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에 최초의 상온·상압 초전도체인 LK-99를 개발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올렸고, 이후 폭발적 관심 속에 전 세계 과학계의 검증과 평가 결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현탁 박사 제공 유튜브 캡처]
정말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지금 상황에서 이 모든것이 발견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기사만 봐도 어이가 터지는 일이다...
오늘은 간단하게 전도체와 초전도체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좀 더 찾아보고 공부를 해봐야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