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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마당 속 일상

동서양?

by 화열검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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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페이스북(인간의 불완전한 영혼을 탐구한 동서양 작가전)

 

나는 당연히 동양사람이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 고조... 전부 동양분이라고 들었다.

고조까지 내가 못봐서 흠... 분명 동양인이고 한국인일거라고 생각한다.

그나저나 동양과 서양의 외모는 왜이렇게 다른 것일까? 달라도 너무 다르고, 공통점이 1도 없다.

서양인은 코, 눈, 입, 키 다 큰데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서양인보다 코,눈,입,키 다 작다. 분명 큰 사람도 있지만

작은 사람들이 더 많다. 왜지 왜지? 해서 일단 동양과 서양의 구분선은 어떻게 나눴는지부터 찾아봤다.

 

동양, 서양이란 말이 언제부터 생겼으며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건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용어는 중국에서부터 비롯되었으며, 동.서양을 나누는 기준은 지역(위치), 문화, 인종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지역'을 기준으로 나누지만, 오직 지역만을 적용하여 일률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은 동양이고, 유럽과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이 서양이라는 점에선 전혀 이견이 없다. 지역적으로도 분명하고 문화나 인종적으로도 분명하기 때문이다. '지역적' 분류 기준은 터키, 이스라엘 같은 중간 국가(위 그림의 중간 파란색 선)쯤이 기준이 된다. 즉 터키의 동쪽은 동양, 터키의 서쪽은 서양이다. 그러면 남미나 아프리카, 러시아, 호주 등은 동양일까 서양일까? 또 위치상 동서양의 중간 영역인 중동, 터키, 이스라엘 등은 동양에 속할까 서양에 속할까?

남미와 아프리카는 위치상으로 서양이고, 과거로부터 유럽의 지배를 많이 받아 문화적으로도 서양적이다. 즉 남미와 아프리카는 '서양'이라고 봐야 한다.

 

러시아는 국토가 방대하여 지역적으론 동.서양 모두에 걸쳐있고 인종은 서양적이다. 러시아 동부에는 더러 황인이 살긴 하지만 대부분 슬라브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서양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는 위치상은 동양이지만(터키가 분류기준임을 생각하라!) 인종적, 문화적으로는 서양이다.


즉 동·서양을 나누는 기준은 기본적으로는 '지역'을 기준으로 나누지만, 흑백논리로 오직 '지역'적 기준만을 적용하여 일률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요컨대 지역(위치), 문화, 인종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중동지역이나 터키, 이스라엘 같은 곳은 동양도 서양도 아니다. 이들은 동.서양이 중복/교차되는 곳이고 실제로 그 곳은 동서양의 문화와 인종, 종교 등이 혼합되어 공존한다.

<출처 백성호 교수님>

 

라고 백성호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매우매우 복합적으로 판단하여 적용되고, 명확한 구분이 없다는게 결론이다.

모든 나라는 동, 서양이 중복, 교차되고 문화,인종,종교 등이 혼합되어 공존한다고 하니 지구촌은 정말 하나라는 말이

새삼 느껴진다. 태극문양도 동양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 고대의 멕시코에서도 태극문양을 사용했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랬다. 정말 그냥 외모만 보고 판단해서 될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게 연관되고 관계되어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이 공존한다...

 

오늘도 얕은 지식으로 깊이 있는 내용을 적어보려 했지만, 역시나 실패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도전할 예정이니 지켜봐주세요!

저도 전문가가 될겁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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