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Better than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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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

장수말벌?

장마중 갑자기 뜬 해 때문에 더위를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샤워를 몇번이나 한지 모르겠다. 샤워를 하고 나오면 덥고, 샤워를 하고 나오면 덥고... 무한 반복이다. 진짜 왤케 날씨가 더운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무더운 날씨속에 꿀벌들은 빌빌기고 있는데, 장수말벌들은 힘차게 날아오르더라 원래 장수말벌이 있으면 주변에 벌집이 있다는 건데, 다행히 산속에서 날아오는 것 같다. 무튼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장수말벌 한마리가 들어왔다. 요녀석 진짜 내 엄지손가락보다 큰 것 같다. 너무너무 크고 몸에 엄청 단단한 갑옷을 두른 느낌이었다. 녀석을 잡고, 벌침을 자르고 싶었지만 날쌔기도 했다. 일하는 사람들이 장수말벌을 보고 기겁하면서, 저녀석한테 벌침 한방만 쏘여도 저세상간다고 조심하라고 했다. 내가 해..

오늘은 덥지만 추웠다

내가 봐도 제목이 참 이상하긴 하지만, 저 말이 사실 맞긴 하다. 나는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오전9시까지 일어나야겠다는 약속은 지켰다. 일어나자마자 팔굽혀펴기를 하고, 냅따 폰을 봤다. 날씨는 32도... 근데 비가 온다네? 하늘을 봤는데 전혀 비가 올 것 같지 않은 하늘? 아무리 구라청이라고 해도 구라를 너무 많이 쳐서 오늘은 구라를 안치겠지하고 한번 믿어보련다 싶어서 샤워를 했다. 샤워를 빨리 하고 나와서 계곡에 놀러갈 준비를 하였다. 여친도 준비를 다 했다고 하길래 얼른 준비를 하고 만났다. 오늘은 배가 고프니 가자마자 고기를 일단 구워먹고, 과자를 좀 먹고 물에 들어가서 놀기로 하였다. 매우매우 더운 날씨에 물은 매우매우 차가웠다. 비치볼과 조개모양의 튜브를 들고가서 여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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