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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마당 속 상식

체온 유지의 중요성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방법

by 화열검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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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과 주변 환경 사이의 온도 차이가 크면 클수록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실제로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나 감소한다고 해요.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나 증가하구요. 이처럼 정상체온 유지는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의 이상적인 온도로 알려진 36.5도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36.5도는 사람의 신체 내부 장기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최적의 온도라고 합니다. 또한 효소 활동이 활발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등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세포 재생능력이 향상되는 온도이기도 하죠. 따라서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체온을 올리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요?
일상생활 속에서 체온을 올리는 방법으로는 먼저 규칙적인 운동이 있습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인 걷기운동은 하루 30분씩 꾸준히 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체내 지방 연소율이 높아져 체중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체온 상승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반신욕 역시 체온상승에 도움이 되는데요. 따뜻한 물에 배꼽 아래까지만 담그는 반신욕은 전신욕과는 달리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하체를 따뜻하게 데워주어 수족냉증 완화 및 숙면 유도 효능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 섭취 시 열을 내는 식품을 먹는 것도 좋은데요. 대표적으로 생강차, 계피차, 대추차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마늘, 부추, 인삼, 단호박 등 다양한 식품들을 활용하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속에서 체온을 떨어뜨리는 습관에는 뭐가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차가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입니다. 찬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소화기관에서는 오히려 위장장애를 일으켜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입니다.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면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자율신경계 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겨 체온조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스트레스 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체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오늘은 이렇게 체온유지의 중요성과 이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탓에 많은 분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찬물 샤워를 하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올여름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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