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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마당 속 일상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위해선?

by 화열검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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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마음을 얻기란 절대로 쉽지 않다.

이 또한 매일 하는 생각이지만, 상대방이 나를 먼저 좋아해준다면 내가 진짜 썩을놈에 짓만 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내 편일 것이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무한 감사를 해야할 판이다.

 

반대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상태에서, 내가 상대방의 마음을 얻으려면 진짜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상대방이 남자라면 일단 대부분은 게임으로 일심동체가 된다. 거의 게임을 안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오버워치 등의 대작들을 하지 않아서 문제지만,

하지 않아도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대화를 정말 깊이있게 들어주면서 내가 실제로 했었던 게임들처럼 몰입감 있게

맞장구 쳐주고, 어느정도 기본지식이 깔린상황이라면 상대방은 마음을 주게 된다.

그치만 내가 관심이 가지 않는 게임의 기본지식을 찾고 익히는건 솔직히 매우 귀찮고, 하기 싫은 부분이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일련의 과정들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할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매우 비즈니스적이고 겉으로만 친한관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친해지기만 한다면 그다음부턴 마음 놓고 말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이 여자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자들은 여자언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여자언어를 미친듯이 공부한다면

어느정도 마음을 얻는데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100프로 정답도 아니고, 여자마다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다는점은 항상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게 아닌 여자가 말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유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내 상황으로 봤을땐 여자가 말을 이어나가게 하는것이 좀 더 여자입장에서 상대방을 안정적이고, 마음을 줘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이것도 온전히 내 생각, 여자마다 다를 수 있고, 상황마다 다를 수 있다.)

 

여자가 말을 이어나가게 하는 방법은 정말 무수히 많다. 일단 그 여자의 성격과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를 안다면 정말 매우 쉽게 이어나가게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른다면, 열심히 내가 먼저 물어봐야 된다. 근데 여자가 질려할 수도 있고, 갑자기 화장실 간다하고 도망갈 수도 있으니, 적당히 괜찮은 장소에서 밥을 먹거나 카페에서 말을 적당히 주고 받으면서 물어보는게 사실상 제일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사실은 여자가 마음을 준다는 건 사귀자 혹은 썸을 타자라는 의미일 수도 있으니, 아무여자한테나 이렇게 작업을 걸고 다닌다면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 있다.

 

그러니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막 열심히 할 것이 아니라, 적당히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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