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파트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려고한다. 내가 사는 곳은 오피스텔인데 어찌보면 그냥 아파트 구조랑 같다고
생각한다. 그냥 다세대주택이면서도 고층이면 다 아파트가 아닌가 싶다. 나는 1층은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는데, 1층에
살면 도둑들이 들어올까봐 겁이 좀 난다. 그래서 집을 구할 때도 절대 1층은 보지 않는다. 설령 매물이 나와 있고,
값이 엄청 싸다 하더라도 나는 절대 사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생활도 되게 중요시하고, 무엇보다 벌레나 도로 소음이 직접적으로 들릴 것 같다.
옛날에 3층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정말 도로에서의 소음이 직빵으로 들렸다. 매연도 그렇고, 사람들이 걸어가면서
대화나누던 것까지 그냥 다 들려서 개인적인 업무를 볼 때도 집중이 1도 안되었다.
그래서 본가에 있을 때는 정말 불면증에 시달려서 힘들었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
근데 이건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주택, 빌라 등에서도 해당될 것이다.
그냥 주거형태가 다를 뿐이지 높이가 낮으면 무엇이 됐든간에 소음이 엄청날 것이다.
무튼 밖에서 들어오는 도로 소음도 소음이지만, 층간 소음도 무시할 수 없다.
지금까지 한번도 층간소음을 경험해본 적은 없지만 정말 윗집간에 사이가 매우 안좋아진다고 한다.
예전에 유튜브로 층간소음을 패러디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윗집에서 쿵쾅쿵쾅 대니까 아랫집에서
엄청 큰 나팔? 같은 것을 들고와서 천장에 대고 소리지르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나중엔 확성기를 가져와서 확성기에다가
마이크를 장착하고 윗집을 골탕먹였던 것이 기억난다. 매우 인상적인 영상이었는데.. 아직은 층간소음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현실적으로는 와닿지는 않는다.
아파트에 살면 좋은 점이 몇가지가 있다. 일단 주택이나 빌라는 경비가 없고, 냉,난방이 잘 안되어있다고 들었다. 물론 사비를 들여서 냉,난방을 멋지게 해두면 좋지만... 일단은 아파트는 옵션이 들어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내가 사는 오피스텔만 해도 냉장고, 세탁기, 냉난방 시스템이 옵션으로 들어 있었다. 아 티비도 옵션으로 들어있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나는 티비를 보지 않으므로 보일러실에 넣어뒀다ㅋㅋㅋㅋ
무튼 이런식으로 옵션이 들어 있어서 돈절약하기가 편했지만... 관리소장님이 계셔서 관리비가 좀 많이 나오고, 단수나 정전이 생기면 아파트 통째로 일어나버리니... 그 땐 복구시간이 좀 오래걸린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나는 아파트에 사는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택이나 빌라에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저 두 곳을 경험해보지 않았다... 나중에 경험해본다면 내 선택이 바뀔 수도 있다!
오늘은 아파트에 대한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았다.
여전히 실없는 소리가 포스팅에 울리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발전중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이 벌써 불금이라니... 어서 운동하고 양치하고 자기계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