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중력이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 세상은 지구이며, 만약에 지구가 아니라면 중력값이 다르게 존재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구의 중력값을 받고 살고 있으며 우리는 그값을 9.807m/s²라고 표현한다.
이 중력값은 우주로 넘어가면 또 달라진다. 우주는 중력값이 없다. 하지만 각 행성마다 다른 중력값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보겠다.
행성들의 중력 값
- 지구(지구): 지구의 중력은 약 9.8 m/s²입니다.
- 달(지구의 위성): 달의 중력은 지구 중력의 약 1/6 정도인 약 1.6 m/s²입니다.
- 태양: 태양의 중력은 우리 태양계에 있는 모든 행성과 천체들에게 작용하는 주요한 중력 원인 중 하나입니다. 태양의 중력은 지구 중력의 약 28배나 되는 약 274 m/s²입니다.
- 화성: 화성의 중력은 약 3.7 m/s²로, 지구 중력의 약 38% 정도입니다.
- 목성: 목성의 중력은 약 24.8 m/s²로, 지구 중력의 약 2.5배 정도입니다.
- 토성: 토성의 중력은 약 10.4 m/s²로, 지구 중력의 약 1.1배 정도입니다.
- 천왕성: 천왕성의 중력은 약 8.7 m/s²로, 지구 중력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 해왕성: 해왕성의 중력은 약 11.2 m/s²로, 지구 중력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태양의 중력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저기에 사과를 떨어뜨린다면 어떻게 될까!
정답은 다시 지구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과를 떨어뜨린 곳이 지구와 더 가깝기 때문에 중력이 당기는 힘과 거리 작용으로 인해서 즉, 잡아당기고 있는 물체의 거리에 따라 정답이 변하기 때문... 그러므로 사과는 지구로 떨어진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태양의 중력을 받고 있지 않는 이유는 지구와 훨씬 가깝기 때문에 지구의 당기는 힘과 거리의 작용에 의해서 우리는 지구의 중력장을 받고 있다. 어려운 개념이지만 그냥 더 가까운 녀석에게 작용된다고 보면 된다.
우주에서 보면 고놈이 고놈이지만 우주는 중력이 없기 때문에 각 행성단위로 생각해봐야할 개념이다.
무튼 우리가 달에 간다면 달이랑 가깝기 때문에 달의 중력을 받는 것이다. 태양계 전체로 봤을때 모든 행성은 태양을 공전하고 있다. 그걸 태양계라고 부르고 태양계안에서도 각 행성들이 존재하며, 그 행성들을 공전하는 다른 행성들도 있다. 각 행성의 중력장을 받기 때문에 돌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우리는 지구의 중력을 받고 있고, 몸무게도 지구의 중력장에 따라 나온 결과값이다. 우리가 달에간다면 우리의 몸무게는 1/6이 될 것이다.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또한 엄청나게 무거운 물건을 가져가면 그 물건의 무게가 1/6이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물건을 들 확률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특히나 달이나 이런 곳은 대기가 없기 때문에 진공상태일 것이며 날아다니지만 달의 중력장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엄청나게 통통거릴 것이며 우리가 생각한 우주에서의 모습을 그냥 생각하며 물건을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이다.
중력은 정말 특이하다. 아직까지도 과학자들은 중력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밝혀내지 못했다. 모든 행성의 중심부가 철이라면 자기장이 발생하고, 그것때문에 중력이 발생한다라고 정의하면 좋을텐데... 어떤 행성은 중심부가 고체이고 어떤행성은 액체이므로 단정지을 수 없다.. 액체상태의 핵이면 정말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목성도 상당히 강력하다.
주변부는 기체로 되어 있지만 중심부는 고체핵이라서 만약에 우리가 목성으로 들어간다면 들어가기도 전에 가스때문에 바로 죽을 것이다... 토성도 마찬가지다. 우주에서 봤을 땐 예쁜 고리를 가지고 있고 동글동글하게 생겼지만, 실제로 우리가 토성을 방문한다면 방문하기도 전에 죽을 것이다... 중력압때문에도 그렇고, 목성, 토성의 대기에 존재하는 물질때문에도 그럴 것이다.
무튼 오늘은 간단하게 중력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보았다.
지금 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얼른 밥을 먹어야겠다. 밥그릇을 들으니 지구의 중력장이 느껴진다.
얼른 밥을 먹고 밥그릇의 중력을 낮춰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