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대처

 

오늘 날씨 보셨나요? 서울기준 35도.. 이게 무슨 일이죠? 8월 초여름인데 벌써 한여름인것처럼 너무 덥네요. 이렇게 더운날이면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만 있고 싶은데 현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필수라 더욱 힘든 여름입니다. 

 

여름철 폭염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폭염이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한자어라고 합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군 기온이 41도로 국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고 해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화 되면서 폭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올해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하니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기요금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제가 준비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주택용 전기요금 계산기로 미리 요금을 예측해볼 수 있답니다. 또한 누진세 구간별로 금액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각 가정마다 사용량을 체크해서 효율적으로 냉방기기를 사용해야한다고 하네요.

 

전기요금 폭탄 피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누진세란 전력 사용량이 많아질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랍니다. 예를 들어 100KWH 이하까지는 kW당 57.9원이지만 500KWH 초과시 709.5원으로 11배 이상 비싸진다고 해요. 따라서 평상시 월평균 350KWH이하로 사용하면 4단계 최저구간 단가인 93.3원을 적용받아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만약 400KWH이상 사용하게 되면 5단계 최고구간 단가인 280.6원을 적용받게 되어 전기요금 폭탄을 맞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기기를 사용하거나, 인버터형 멀티탭을 사용하는 등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랍니다.

올 여름 유난히 더울 예정이라고 하죠? 

이럴 때일수록 정부 정책 및 지자체 지원사업등을 적극 활용하여 슬기롭게 이겨내보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