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인 IoT(사물인터넷)기술과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킨 '스마트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습도·햇볕량·이산화탄소·토양 등을 측정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제어 장치를 구동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들어주는 농장이죠.
스마트팜이란 무엇인가요?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나 네트워크를 활용해 작물 및 가축의 생육 환경을 원격 또는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노동력과 에너지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을 말합니다. 즉, 기존 비닐하우스 내 온·습도센서 설치만으로 온실 내부 환경을 파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우스 내외부 환경정보를 통합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조건으로 제어장치를 구동하는 것이죠.
스마트팜 도입 시 장점은 무엇인가요?
기존 농가는 대부분 농사 경험 위주로 운영돼온 반면 스마트팜은 전문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지식을 습득한 상태라면 접근이 용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ICT 장비를 통한 정밀제어로 농산물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생산량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죠. 특히 최근엔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다양한 스마트팜 관련 솔루션이 보급되면서 초기 투자비용 부담도 줄었습니다.
스마트팜 구축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스마트팜 시스템 구성은 크게 △농장관리시스템(관제실) △원격제어기기(PC/모바일) △생육환경조절장비(복합환경제어기, 양액기, 환풍기, 난방기 등) △시설자재(비닐하우스, 파이프, 보온덮개 등)로 나뉩니다.
먼저 농장관리시스템은 관제실 개념으로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농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거나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원격제어기기는 복합환경제어기, 양액기, 환풍기, 난방기 등 여러 가지 기자재를 연결해주고 각 기기에 대한 설정값을 변경하며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죠.
마지막으로 생육환경조절장비는 식물 생장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빛, 공기, 양분 공급 등을 하는 설비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우리나라 농업 분야 혁신성장 동력으로서 스마트팜에 대해 전반적으로 간략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스마트팜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가 이루어졌나요?
저도 스마트팜을 해보고 싶지만, 자본이 없어서 하기가 망설여지네요...
스마트팜 준비하는 모든 분들 다 잘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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