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Better than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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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3

사람들과의 만남

우리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대화를 하는지에 따라 그 무리의 질이 달라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여럿 유튜브를 보았다. 내 친구들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가끔 생각하지만 이게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구분할 수 없다. 내 친구들 무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내가 언제든 마음먹고 변화를 시도 한다면 나는 그 무리에서 나올 수 있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도 생각한다. 친구들은 무리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나를 끌어들이겠지만, 마음 먹은대로 실행한다면 뿌리치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과 관계속에는 여럿 복잡한 감정과 관계가 존재한다. 내가 정말 정이 없고,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만 움직인다면 남들은 나를 기계로 보던..

친구가 드디어...

내 친구중엔 시인이 한 명 있다. 그 친구를 중학교때부터 알았는데, 매일 같이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나는 그 친구가 정말로 시인이 되길 바랬는데, 나중에 보니 시인으로 등단했더라ㅋㅋㅋ 마음을 간절히 쓰면 이루어 진다더니 정말로 이루어진것이었다. 아무튼, 그 친구는 시인을 하기 전부터 공무원을 준비했는데 매 번 낙방했다... 그것도 1~2점 차이로... 시험을 칠 때마다 떨어졌다고 친구들 단톡방에다 올리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픈지.. 정말 그 친구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랬는데, 얼마전에 붙었다 ㅋㅋㅋㅋ 마음을 또 간절히 쓰니까 이루어진다.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5년간 준비한 것 같다. 물론 나도 공무원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월급을 보니 진짜 너무 형편 없어서 걍 준비조차도 하지 않았는데, 그 친..

2020년 12월 22일 오늘의 일기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친구의 고민을 들어줬다.. 연애사였다... 친구는 여자애를 만난지 한달밖에 안됐다고 한다. 하지만 여자애가 벌써 자신을 지루해하고 질려한다는게 물씬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럴 수 있다, 연애란 쉬운게 아니다! 이유가 있을 터이니 물어보라고 했다. 하지만 친구는 물어보지 않는거라고 했다. 이유는 자신감이 없단다.. 답답해서 내가 직접 물어볼 것이라고 했지만, 마음만은 고맙다고 연락이 계속안되면 이렇게 끝나는 거지 라고 이상한 말을 했고, 말 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잠이 온다면서 자러간다고 하였다. 나는 친구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싶었고, 나아가 친구 여친의 마음까지 돌려놓고 싶었는데 참.. 세상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아무리 도와주고 싶어도 내 능력밖의 일은 어찌 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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