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엔 시인이 한 명 있다. 그 친구를 중학교때부터 알았는데, 매일 같이 책을 읽고 또 읽었다. 나는 그 친구가 정말로 시인이 되길 바랬는데, 나중에 보니 시인으로 등단했더라ㅋㅋㅋ 마음을 간절히 쓰면 이루어 진다더니 정말로 이루어진것이었다. 아무튼, 그 친구는 시인을 하기 전부터 공무원을 준비했는데 매 번 낙방했다... 그것도 1~2점 차이로... 시험을 칠 때마다 떨어졌다고 친구들 단톡방에다 올리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픈지.. 정말 그 친구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랬는데, 얼마전에 붙었다 ㅋㅋㅋㅋ 마음을 또 간절히 쓰니까 이루어진다.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5년간 준비한 것 같다. 물론 나도 공무원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월급을 보니 진짜 너무 형편 없어서 걍 준비조차도 하지 않았는데, 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