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토요일이 되었다... 정말 시간이 빠르다 어릴때부터 생각해왔던 토요일은 깊고 넓은 하늘색과 파란색이 섞인 것이었다. 음...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마치 자유와 해방의 느낌? 뭐든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요일! 그냥 근심 걱정 없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너무 좋은 딱 그런 느낌이다. 일주일간 일에 치이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치이고, 감정과 스트레스에 치였던 모든 것들을 토요일이 되면 풀고 해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도 기분이 좋다! 막상 토요일이 되면 잠만 자는게 함정이지만 말이다.. 그치만 오늘은 좀 더 색다른 것을 해보려고 한다. 밖에 나가서 자전거를 타고 멀리멀리 다녀온다던가 (자전거가 없는게 함정) 등산을 하고 온다던가, 아니면 그냥 돗다리나 매트 같은 것들을 가지고 시민공원의 한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