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진짜 엄청 찝찝하고, 덥다가 오늘은 갑자기 시원해졌다! 원인은 태풍인 것 같다!! 지금 일본에서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데, 직경이 350km라는 말을 들었다. 직경이 350km라는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세로길이가 아니라 가로길이가 350km이 안된다고 들었는데 태풍이 북상하면 그냥 한반도를 집어 삼킬 수 있다는 말이다. 아무튼 태풍이 북상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좀 사그라들었다. 시원시원하지만 후폭풍이 어마어마할거 같아서 너무 무섭다... 이번 태풍이 정말 매미급으로 무섭다는데... 어디 박살안나면 천만다행이다.. 어제 태풍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오늘도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얼른 냅다 집에와서 포스팅을 하고 있다. 나는 어제도 적었듯이 태풍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