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마다 블로그에 글을 2개씩 적지만 두개다 조금씩 느낌이 다르다. 일상에 적는 나의 글은 내 생각과 위키에서 적은 설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처음 일상을 적을 때는 진짜 나의 일상와 내가 하루동안 뭘했는지, 그리고 어떤 것을 생각하고 느꼈는지를 적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기형식의 글을 적었는데, 어찌된건지 언제부턴가 내 글은 점점 설명형식의 글로 바뀌어갔다. 일상이든 상식이든 그냥 남들에게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 글로 변모한 것이다. 이게 참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나는 정말 일상을 적고 싶은데, 솔직히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문화 시설도 그렇고 딱히 할게 없다. 그래서 월,화,수,목,금,토,일이 지나고 다음 주가 되면 거의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소재도 많이 없고 하다보니 자연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