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Better than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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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

세상에...

이런 일이 또 발생하고 말았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블로그를 켜고 컴퓨터 앞에서 잠들고 말았다... 얼마나 잠이 많이 왔으면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컴퓨터 앞에서 자는 건 거진 20년 만에 있는 일인 것 같다. 어린 시절 나는 거상을 했었는데 거상 상점을 켜두고 뭐가 팔리나 안팔리나 보다가 컴퓨터 앞에서 잔 적이 있다. 그날은 내몸이 굳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아무튼 지금도 비슷한 느낌이다. 컴퓨터 앞에서 이상하게 잠을 자서 팔에 피가 안 통하는 느낌이다. 지금은 두 팔다 주물러서 아무렇지 않은데...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팔에 피가 안통한 채로 자면 그냥 아무 감각이 없다. 아무리 쎄게 때려도 아프지 않다. 그냥 어디 수련인형을 때리는 느낌이고, 나도 마찬가지로 그..

새벽같은 아침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새벽같이 글을 쓰게 된다. 이렇게 새벽에 일어나는 건 출근할때도 못했던건데... 가끔 출근할때 일어나긴 하지만.. 아무튼 주말인데 이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정말 오랜만에 일이다. 하늘을 보니 해가 뜨는 모양인데, 반짝이는 태양이 구름을 주황색처럼 비추고 있다. 다시보니 벌써 떠버려서 그 주황색이 다 없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새벽과 아침은 정말 신기하다. 이 광경을 볼때마다 먼가 가슴이 뭉클해진다. 아무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일까? 아니다,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그래서 더더욱 정신이 없고, 하루하루를 제대로 셀 시간도 없다. 그럼 일상의 반복 중에 얻는 소소한 재미 때문일까? 아무래도 새벽과 아침은 매우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소소한 재미라고도 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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