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출근을 하였다. 요새 메이플을 한다고 매일 새벽3시에 자고 아침7시에 일어나서 출근을 한다. 아주 잠이 와서 미치겠지만, 그래도 정신력으로 매일 버틴다. 여전이 오늘도 거미가 난동을 부려서 깜짝 놀랐고, 마른하늘에 비가 내리는 등 매우 이상한 현상들이 자주 발생하였다. 일단 저건 저렇고... 오늘은 왜이렇게 습한지 모르겠다! 진짜 너무너무 습해서 미칠지경이다... 회사에서 에어컨을 쐬고 있어도 땀이 나고, 안쐬고 있어도 땀이나고.. 그래서 에어컨을 쐬는게 무조건 이득이라 에어컨이랑 한몸이었다. 사실 회사에 샤워시설이 있긴 하지만, 여벌이 없어서 딱히 샤워를 하진 않는다. 그치만 오늘은 정말 샤워를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래서 마치고 정말 정말 샤워를 하고 싶었지만 또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