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그래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지구온난화 때문에 만년설이나 눈이 많이 쌓이는 지역들이 점차 줄어들다 보니 생긴 신종
단어 같은데요! 오늘은 이 왓칭그래스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왓칭 그래스란 무엇인가요?
왓칭 그래스(Watching Grass)는 쉽게 말해 잔디밭 위에 놓인 스케이트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눈 덮인 땅 위에 플라스틱 판을 올려놓고 타는 스노보드와는 달리, 흙바닥 위에 놓고 탈 수 있는 스노우보드랍니다.
왜 하필이면 잔디밭 위에 놓나요?
잔디밭 위에 놓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바닥면이 평평하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탈 수 있습니다.
둘째, 바퀴 부분이 고무 재질이기 때문에 마찰력이 줄어들어 미끄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습니다.
셋째, 모래사장 같은 곳에서는 균형 잡기가 어렵지만 잔디밭이라면 비교적 수월하게 설 수 있습니다.
넷째, 넘어져도 다치지 않습니다.
다섯째, 물웅덩이 등 미끄러운 곳에서도 타기 쉽습니다.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건가요?
스케이트보드 밑판 중앙에 위치한 작은 구멍들이 회전하면서 앞바퀴 축 방향으로 힘을 전달하게 되는데, 이때 뒷바퀴축 쪽으로는 반작용 에너지가 발생됩니다. 이렇게 생긴 반작용 에너지는 앞쪽 손잡이를 잡아당겨주는 스프링 장치를 통해서 다시 추진력으로 전환되어 움직이게 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탄소 배출 없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왓칭 그래스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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