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출처 초록마을

 

나는 라면을 별로 안좋아한다. 왜냐하면 라면을 먹고 난 다음날 얼굴이 붓기 때문이다.

그리고 라면을 계속 먹다보면 중독이 되서 그다음날 그그다음날도 생각이 난다.

라면은 어느 나라 음식일까?

 

라면은 면과 스프로 이루어진 인스턴트 식품인데, 이게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는지 한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는지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인스턴트 라면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극심한 식량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서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가 발명하였고, 당시 미군 구호품으로 밀가루가 많이 있었기에 이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고안하게 되었다라고 말해준다.

 

이 사람은 진짜 천재인듯 하다. 세계 2차대전이면 20세기 중반인데 아직도 사람들이 즐비하게 먹고 있고,관련된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때 라면을 좀 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하지만,극심한 기근을 해결하기 위함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나는 이해가고 넘어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지금도 그 맛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먹으니, 영양소가 안좋은건 알 뿐더러 그 맛을 더하기 위해 더 안좋게 만들어도 사람들은 찾아먹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나는 라면을 잘 먹지 않지만, 정말 가끔 찜질방이나 어디 놀러갔을때 한번씩 먹곤 한다. 라면에 소세지, 계란, 치즈 등을 곁들여서 먹으면 아주 맛이 일품이다. 중독되지 않기 위해 나는 그 날만 대만족하고 다음날부턴 생각도 하지 않는다.내가 라면을 계속 먹는날이 온다면, 그날은 전쟁이 터진 후 어쩔 수 없이 라면만 먹고 하루하루를 버티는 날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간단하게 라면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 요새 많은 레시피들이 있어서 다양한 조합을 통해 맛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나도 인식을 좀 더 바꿔서 다양한 음식들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