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초파리는 과일 껍질과 음식물 쓰레기 주변에 알을 낳아서 번식하기 때문에 여름철엔 특히나 주의해야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방충망 사이로도 쉽게 들어오고 하수구에서도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또한 모기처럼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몸에 붙어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불쾌감을 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한 번 생기면 박멸하기도 쉽지 않아 골칫거리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초파리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파리 트랩 만드는 방법 알려주세요!
초파리 트랩은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만들기도 쉽습니다. 준비물은 빈 페트병(500ml), 식초, 설탕, 주방세제, 빨대 혹은 나무젓가락 입니다. 먼저 페트병 안에 식초:설탕:주방세제=1:1:1 비율로 넣어줍니다. 그리고 랩으로 입구를 막고 이쑤시개로 구멍을 뚫어준 후 빨대나 나무젓가락을 꽂아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초파리 트랩은 하루 정도 놔뒀다가 버리면 됩니다. 단, 냄새가 심하니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초파리 생기는 원인 좀 알려주세요!
초파리는 1km 밖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는 뜻이죠. 따라서 상한 음식 등 먹을 것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싱크대 배수구, 화장실 변기, 베란다 배수관 등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이미 초파리가 생겼다면 살충제를 뿌려야 하는데 이때 창문을 열고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파리는 몸집이 작기 때문에 살충제 성분이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어서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파리 예방 꿀팁 공유해주세요!
초파리 예방법으로는 우선 쌀뜨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쌀뜨물 속 녹말 성분이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분무기에 쌀뜨물을 담아 구석구석 뿌려주면 초파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뜨거운 물 또는 락스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끓는 물이나 락스를 부어주면 초파리 유충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계피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계피는 향이 강해서 벌레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통계피를 스타킹에 넣고 묶어 창가에 두면 초파리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맥주+구연산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컵에 맥주 2컵 분량과 구연산 반 스푼을 넣은 후 섞어 줍니다. 그런 다음 종이컵 윗부분을 잘라내고 랩을 씌워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들어진 용액을 용기에 담고 랩 위에 빨대를 꽂으면 초파리 트랩이 완성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초파리 박멸에 대한 팁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여름철 음식물 냄새 때문에 초파리들이 자주 꼬여드는데, 항시 잘 버리셔서 초파리 예방 잘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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