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하는 도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절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특히 윗사람에게 공손히 대하는 태도인 ‘공손’이라는 단어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의범절을 지키지 않고 무례한 행동을 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상황들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예절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릴 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예의범절이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가 유독 예의범절이 발달했을까요?
우선 유교 사상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이황과 이이 등은 “효도와 공경심 없이는 인(仁)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중시했기 때문에 효사상이 널리 퍼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전통문화가 많이 파괴되었는데, 이를 다시 회복하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처럼 예의범절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장유유서 의식 덕분이기도 합니다.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옛날 방식이라며 어른들께 버릇없이 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해도 될까요?
먼저 대답하자면 안 됩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더라도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는 항상 존댓말을 써야 합니다. 이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지켜지는 규칙입니다. 만약 반말이 허용되는 예외적인 경우라면 상대방이 허락했을 때에만 반말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친구들끼리 장난스럽게 반말을 쓰는 것은 괜찮지만, 그것 역시 서로 합의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초면이거나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존댓말을 쓰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예절 생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첫째, 가정에서부터 바른 예절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아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둘째, 학교에서의 예절 교육도 중요합니다.
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르쳐야 합니다.
셋째,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넷째, 개인주의보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다섯째, 시민의식을 함양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예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도 너무 당연한 것들인데, 우리는 알면서도 안지키는게
많다고 생각해요. 이번기회에 다시 한번 마음을 되새겨서 지켜보도록 해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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