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Better than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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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2

찐 폭염...

오늘은 토요일... 멋진 계획을 가지고 토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우리집 창문에 오랫동안 붙어 있던 거미들이 메말라 죽어버렸다ㅋㅋㅋㅋ 내가 어떻게 죽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인터넷을 찾아본게 얻그제 같은데... 그리고 살충제를 사려고 다이소를 방문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이렇게 폭염에 거미들이 말라죽었다... 그치만 알을 깠는지, 어디 숨어있는지 확실한 건 모른다... 창문을 일단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다ㅋㅋㅋ 날씨가 그만큼 덥다는 징조다.. 어제 차를 타니 차안 온도가 39도였다. 정말 찜통더위, 핸들과 봉대를 잡으니 그냥 터질것 같은 열기가 온전히 손가락으로 전달되서 죽는줄 알았다. 오늘은 그냥 모든 계획을 취소해버리고 집에 있기로 했다. 왜냐하면 어제의 그 더위가 오늘은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

불금의 일상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출근을 하였다. 요새 메이플을 한다고 매일 새벽3시에 자고 아침7시에 일어나서 출근을 한다. 아주 잠이 와서 미치겠지만, 그래도 정신력으로 매일 버틴다. 여전이 오늘도 거미가 난동을 부려서 깜짝 놀랐고, 마른하늘에 비가 내리는 등 매우 이상한 현상들이 자주 발생하였다. 일단 저건 저렇고... 오늘은 왜이렇게 습한지 모르겠다! 진짜 너무너무 습해서 미칠지경이다... 회사에서 에어컨을 쐬고 있어도 땀이 나고, 안쐬고 있어도 땀이나고.. 그래서 에어컨을 쐬는게 무조건 이득이라 에어컨이랑 한몸이었다. 사실 회사에 샤워시설이 있긴 하지만, 여벌이 없어서 딱히 샤워를 하진 않는다. 그치만 오늘은 정말 샤워를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래서 마치고 정말 정말 샤워를 하고 싶었지만 또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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