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새벽같이 글을 쓰게 된다. 이렇게 새벽에 일어나는 건 출근할때도 못했던건데... 가끔 출근할때 일어나긴 하지만.. 아무튼 주말인데 이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건 정말 오랜만에 일이다. 하늘을 보니 해가 뜨는 모양인데, 반짝이는 태양이 구름을 주황색처럼 비추고 있다. 다시보니 벌써 떠버려서 그 주황색이 다 없어지긴 했지만 말이다. 새벽과 아침은 정말 신기하다. 이 광경을 볼때마다 먼가 가슴이 뭉클해진다. 아무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일까? 아니다,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그래서 더더욱 정신이 없고, 하루하루를 제대로 셀 시간도 없다. 그럼 일상의 반복 중에 얻는 소소한 재미 때문일까? 아무래도 새벽과 아침은 매우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소소한 재미라고도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