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화창하다. 어제 밤에는 비가 좀 왔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쨍쨍한 하루이다. 구름도 뭉게뭉게하고, 햇살도 따사롭다. 오늘도 어디를 놀러갈까 고민중이지만 여전히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다. 생각이 많아진다. 주말은 단 2일... 내가 놀고 싶은건 많고... 여전히 생각속에만 자리잡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가 화창하고, 시원하고 2일이나 있는데 왜 밖에 나가서 나가기 싫은걸까? 일단 아무리 화창하고 시원하다 하더라도 여름이기 때문... 땀이 안난다고 하더라도 밖에 나갔다오면 일단은 땀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는 흰옷이 많은데, 흰옷에 땀자국이 너무 많이 난다. 집에 바가지나 이런게 있으면 거기다 넣어서 지우면 되는데, 바가지도 없고 바가지 놔둘 곳도 없고... 그래서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