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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산 사람이지만, 현재 중부 지방을 원하여 중부 지방에서 살고 있다.
중부 지방은 내륙이기 때문에 부산보다 훨씬 추운 것 같다...
오늘 아침 온도는 영하 7도, 진짜 손가락 발가락 머리카락 다 날아가는 줄 알았다.
무튼 이 추위를 이겨내고, 무사히 자동차에 탑승한 뒤 얼른 시동을 키고, 히터를 켰다.
사람은 참 갈대다.
분명히 추웠는데, 히터를 키고 한 5분 달리니 겁나 더워졌다.
바로 창문을 열고 바깥공기를 흡~하~흡~하~ 마셨다.
살았다.
그러다보니 다시 추워져서 창문을 얼른 닫아버렸다.
매일매일 이렇게 출근을 하는 나는 오늘도 어떻게 하면 추위와 더위 사이, 바로 중간온도를 어떻게 효과적 효율적으로
맞출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만 하다가 다음날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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