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의 효과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운동입니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의학회에서는 “일주일에 150분 이상 달리면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률이 감소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나 노화방지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달리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달리기하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흔히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면 무릎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오히려 적당한 속도로 꾸준히 달리는 것은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거나 오래 달릴 경우엔 연골 손상 및 염증 발생 확률이 높아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달리기만으로 살이 빠질까요?
달리기만으로도 체중 감량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체지방 연소율이 높은 인터벌 트레이닝(interval training)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방연소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근력운동을 병행하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기 초보자에게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처음부터 무작정 뛰기보다는 걷기-뛰기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1~2주 동안은 주 5회씩 하루 10분 정도 걷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차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익숙해지면 조금씩 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은데, 이때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상체를 곧게 펴고 시선은 전방 15m 앞을 주시하며 팔꿈치는 90도로 구부리고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어야 합니다.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100cm를 뺀 수치만큼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지금까지 달리기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라는 말처럼 꾸준한 달리기 습관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